제이텔, 바코드 스캐너 내장 PDA 개발

 제이텔(대표 신동훈)은 바코드 스캐너 내장형 개인휴대단말기(PDA)를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제이텔이 이번에 선보인 바코드 내장형 PDA(모델명 셀빅)는 기존 제품에 레이저 바코도 스캔엔진이 채택된 신제품으로 물류·유통은 물론 우체국, 시설관리 등 바코드를 활용하는 분야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코드 내장형 단말기로는 그동안 핸드헬드PC 분야가 보편적이었으나 PDA분야에서 실현되기는 미국의 심벌테크놀로지사에 이어 제이텔이 두번째로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 제품개발을 계기로 향후 양방향 무선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PDA와 핸드폰과 일체형인 스마트폰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