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판매서 음악전문방송까지 "종합음악사이트" 뜬다

 인터넷뮤직이 MP3파일 서비스는 물론 음반 판매, 인터넷 음악방송, 음악전문웹진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음악전문사이트 「아이엠스테이션(www.imstation.com)」을 오픈한다.

 인터넷뮤직(대표 황혜남)은 예당음향, 동아뮤직, 뮤직팩토리, 캔기획, 홈보이뮤직 등 음반사들과의 음원사용계약을 통해 확보한 최신 가요 3000여곡을 MP3파일로 제작, 1일부터 곡당 900원에 판매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오픈 기념행사로 내년 1월 15일까지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건잠머리컴퓨터가 개발한 MP3플레이어 「E사운드」를 매일 30대씩, 총 2000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MP3서비스를 제공하는 「MP몰」 △음반을 판매하는 「CD몰」 △ KBS FM 라디오 진행자인 이선영 씨가 진행하는 인터넷음악방송 「Amio」 △각종 해외음악 정보와 공연 리뷰가 실려있는 웹진 「Lemontree」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는 아이엠스테이션은 앞으로 최신가요 이외에 미발표 신곡만으로 꾸며지는 특별코너도 개설된다.

 문의 (02)2008-0156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