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로봇축구대회인 「제1회 로봇축구 코리아컵」대회가 3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김종필 국무총리와 서정욱 과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세계로봇축구연맹(FIRA·집행위원장 김종환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이 KAIST, YTN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로봇축구의 대중화 및 국내 과학영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부에서 22개팀, 고등부 10개팀이 참가, 30일 예선을 거쳐 1일 본선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천리안과 드림라인, 두루넷 등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