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700억달러에 육박했다.
1일 한국은행은 1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696억8000만달러를 기록, 10월말보다 34억7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국내 금융기관들이 한은의 외화예탁금을 많이 상환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6월말 604억3000만달러, 9월말 654억8000만달러, 10월말 662억1000만달러 등으로 계속 증가해 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