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버추얼텍 서지현 사장

 -버추얼텍의 강점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조이데스크나 차세대 WAP 기반의 그룹웨어 개발도 이같은 원천기술이 바탕이 됐다. 남들보다 시장흐름을 빨리 간파하고 제품개발에 나설 수 있는 기동력도 강점이다. 이같은 시장마케팅 역량이 있었기에 그룹웨어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 나름대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향후 계획은.

 ▲인트라넷 그룹웨어 제품으로는 미국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예상매출 41억원 가운데 30% 정도에 불과한 수출비중을 내년에는 절반 수준, 2001년부터는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최근 상용화한 WAP 기반 솔루션과 함께 신규 아이템 및 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겠다. 대표적인 분야가 제네시스와 함께 진행중인 사이버아파트 프로젝트와 모 대기업과 공동 추진중인 ASP 진출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