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www.tm21.com)가 새 천년을 대비해 2000년 슬로건을 「즐거운 전자대륙」으로 정하고 국내 전자상가 최초로 공식 엠블렘을 제정했다.
테크노마트측은 새로운 슬로건인 「즐거운 전자대륙」은 테크노마트가 2000년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오락기능을 보유한 새로운 쇼핑 엔터테인먼트로 도약할 것이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테크노마트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제정된 공식 엠블렘은 2000년을 맞이하는 밀레니엄시대 테크노마트가 10대에서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층의 가족들을 위한 최첨단 쇼핑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는 점을 상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엠블렘을 디자인한 프라임커뮤니케이션의 관계자는 『전체를 원으로 둘러싸고 빨간색의 바탕과 그 가운데 수직으로 뻗은 테크노마트 건물을 대비시켜 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즐거운 전자대륙」이란 슬로건을 넣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쇼핑, 문화공간으로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정된 테크노마트의 슬로건과 엠블렘은 홈페이지, 광고, 이벤트, 현수막, 쇼핑백, 각종 판촉물 등에 공통으로 사용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