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가전제품 특소세 인하 여파로 대기 수요자만 늘어 판매 부진을 보였던 대형매장들의 올 최고 히트 상품은 김치 냉장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김치 냉장고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판매 성장을 해 온 인기 상품으로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되는 판매 성장을 보여 침체돼 있던 가전시장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두업체인 만도공조를 비롯해 대기업과 중소 업체들에서도 계속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판촉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김장철을 맞아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기기
초기 120만원을 호가했던 고가의 플래트론(완전평면) 모니터 시장에 60만원 이하의 저가형 제품이 출시되면서 개인 수요자들이 점차 늘어 나고 있다. 플래트론 브라운관은 일반 브라운관에 비해 눈의 피로가 적으며 해상도가 높아 특히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부모들과 그래픽을 사용하는 전문인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