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뮤직 페스티벌 16일 본선 "팡파르"

 오픈타운(대표 조상문)과 SBS인터넷(대표 박찬근)이 주관하고 SBS가 주최하는 「99넷뮤직 페스티벌」 예선이 5일로 마감되고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본선 행사가 펼쳐진다.

 「N세대를 위한 사이버 가요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하는 이번 99넷뮤직 페스티벌에 지금까지 접수된 참가팀은 70여팀이고 참가 노래는 80곡에 이른다.

 노래 장르는 하드코어댄스, 포크록, 모던록, 팝록, 댄스록, 비주얼록, 모던댄스, 펑키, 뉴젝스윙, 멜로디스피드메탈, 록앤드블루스, 소프트팝, 국악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 참가팀명은 Rotten Apple, 5명, 섹시보이, DJ일류션, X-dboy, Moora, Da Cross Act, 환각재현, LEMONIA No.7, lovehotel, 2%, 소파에, DMZ, X-Space, Click 등이다.

 본선 진출자는 네티즌의 두표 행사(하나의 아이디로 두 개의 노래를 투표)와 전문심사위원들의 공개된 오디션 심사로 가리게 된다.

 참가팀과 참가노래에 대한 사항은 오픈타운의 홈페이지(www.opentow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31까지 오픈타운과 SBS인터넷(www.sbs.co.kr)을 통해 중계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