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아이큐텔레콤(대표 금명진)이 미국 뷰로시티사와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큐텔레콤 금명진 사장은 뷰로시티 앤더스 버그런드 부사장과 6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뷰로시티의 EDI제품인 「AMTrix」를 국내에 독점 판매키로 했다.
또한 아이큐텔레콤은 뷰로시티로부터 단계적으로 EDI시스템 개발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
아이큐텔레콤이 공급하는 「AMTrix」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기업간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위한 공급망관리시스템(SCM)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특히 「AMTrix」는 전통적인 공급망 모델에서 벗어나 인터넷 환경에서 성공적인 전자상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큐텔레콤과 손잡은 미국 뷰로시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베이징·시드니·싱가포르 등 6개 지역에 현지법인을 두고 호주·홍콩·일본 등 14개 국가에 판매망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