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2000원짜리 상품권 발행

 신세계백화점은 새로운 밀레니엄을 기념해 「2000원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00원 상품권」은 기존 백화점 상품권의 최소 단위가 5000원인데 비해 액면금액을 2000원으로 소액화한 것으로 새천년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소장 기념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세계측은 「2000원 상품권」의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총 5만6000장만 한정 발행하고 「2000년」을 상징할 수 있도록 「2000년 밀레니엄 기념」 이라는 문구와 도안을 삽입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