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그래텍 제휴.. 차세대 인터넷 "팝데스크" 서비스

 심마니(대표 손승현)와 웹솔루션 제작업체 그래텍(대표 송길섭)은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인 심마니 팝데스크 서비스 제공과 개발, 운영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그래텍은 심마니 팝데스크(popdesk.simmani.com, www.popdesk.co.kr) 기획과 개발, 운영을 맡고 심마니는 검색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게 된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로 예정된 베타 테스트 기간에 기능보완 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중 정상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심마니 손승현 사장은 『이제까지 PC에 저장하던 파일, 북마크, 메일 등 자주 사용하는 자료나 프로그램을 인터넷에 올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추세가 점차 보편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팝데스크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심마니 팝데스크를 이용해 해외시장 및 국내 웹TV, 무선 인터넷 시장 등의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심마니의 팝데스크는 원도 바탕화면에 웹브라우저를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인터넷 서비스로 팝데스크의 바탕화면에 자신이 즐겨 찾는 사이트, E메일, 일정관리, 웹폴더 등을 올려놓고 PC를 옮겨 다니면서도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