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다이아몬드코리아(지사장 서성원)는 9일 미국 S3다이아몬드멀티미디어사가 최근 개발한 MP3플레이어(모델명 리오500) 발표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가 이번에 출시하는 MP3플레이어 「리오500」은 64MB 용량의 메모리를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으며 PC는 물론 i맥, G3 등 매킨토시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고 다운로드 속도를 높이기 위해 USB 커넥션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향상된 유저 인터페이스와 더욱 커진 LCD판을 갖추고 있으며 MP3는 물론 MPEG2.5, G.723 및 ADPCM 등 다양한 음악 포맷을 재생할 수 있고 최대 2시간 분량의 디지털 음악과 32시간 분량의 음성 오디오 콘텐츠를 저장, 재생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다양한 기능의 조그 키와 음악가의 이름, 곡명, 재생시간 자동검색기능 등을 탑재했고 점등장치를 갖춘 LCD판을 통해 문자는 물론 그래픽까지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통합 「리오 오디오 매니저」라는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 디지털 콘텐츠를 마음대로 검색하거나 재배치·생성·재생할 수 있게 했다. 문의 (02)2185-3388, 3390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