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뭉치, 끊이지 않는 상사의 잔소리, 목을 조이는 넥타이…. 반복된 업무와 스트레스에 찌들대로 찌든 주인공 피터 깁슨(론 리빙스톤)은 견디다 못해 최면 요리치료법을 받으러 간다. 그런데 날벼락처럼 최면치료중 치료사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고 피터는 최면이 덜 풀린 상태로 남게 된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최면요법으로 스트레스가 풀린 피터는 자유복장에다 지각은 물론 근무시간에 전자오락만 하는 등 백수처럼 일은 안하고 빈둥거리며 지낸다. 또한 평소부터 감정이 좋지 않았던 부사장에게 대드는 등 사무실의 안하무인격 건달처럼 행동한다. 20세기폭스 공급, 우일영상 판매. 18세 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