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8배속 CDR 미디어 쓰기기능에 4배속 CDRW, 32배속 CD 읽기 성능을 갖춘 8배속 CDRW 드라이브 3종(모델명 HP 9100 시리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HP 9100i」는 IDE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내장형이라 케이블이나 어댑터 카드를 추가 구입할 필요없이 손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640MB 크기의 데이터를 10분 안에 리코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4MB의 버퍼메모리를 장착해 CD 기록시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과 함께 선보인 「HP9200i」는 스카시 타입의 내장형 CDRW 드라이브며 「HP 9200e」는 스카시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외장형 드라이브다.
한편 한국HP는 윈도 탐색기로부터 CD파일을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는 아답텍사의 다이렉트CD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및 음악 CD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이지CD 크리에이터, 시스템 백업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복구 소프트웨어 등 6종의 SW를 번들로 제공한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