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대한민국 게임대상> 부문별 수상작.인터뷰.. 아마추어상

DG팀 "드림 오브 프리덤"

 『이번 수상이 저희팀의 게임제작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롤플레잉게임인 「드림 오브 프리덤」으로 아마추어 게임부문을 수상한 DG팀의 방재석 팀장(20)은 별 욕심없이 출품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다소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DG팀은 20대 이하의 N세대 4명으로 구성된 게임제작팀으로 팀장인 방재석씨는 고교졸업후 현재 아트센터에서 게임그래픽과정을 전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팀원 3명도 중·고교에 다니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통신망에서 만나 의기 투합했으나 팀원의 연고지가 서울과 지방에 흩어져 있는 관계로 1주일에 한번씩 오프라인 미팅을 가지면서 게임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