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고」는 휴대할 수 있는 마이마이 카세트녹음기와 고정식의 CD플레이어를 결합함으로써 한 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마이마이와 CD플레이어라는 두 가지 상품을 하나로 결합했을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청소년을 자녀로둔 부모들이 큰 부담없이 제품을 사줄 수 있다는 데 있다. 삼성은 이 제품이 우리만의 독자적인 모델로 우수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신세대에게 적합한 테크노풍 광고로 13∼18세 표적 고객층에게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심어줬으며
테크노댄스페스티벌 등 마케팅 활동이 구매촉진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