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우수사이버몰 대상」 수상업체로 종합부문 우수상에 인터파크(대표 이기형)의 「인터파크」, 전문부문 우수상은 규장앤책마을(대표 여진구)의 「기독교인터넷서점 규장&책마을」, 직판부문 우수상에 인터플라워(대표 임두환)의 「장미넷」이 각각 선정됐다.
전자신문과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사이버몰 대상은 수상업체가 없었으며 우수상 3개 업체를 포함, 총 16개 업체가 우수사이버몰로 지정됐다.
우수사이버몰 시상제도는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수상업체는 지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한 4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는 향후 1년 동안 우수사이버몰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수상식에서 오영교 산업자원부 차관은 『전자거래라는 신천지를 개척하는 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업계가 앞장서 21세기 세계 전자상거래에서 우리 기업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