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사장 이용태)과 전자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우수 사이버쇼핑몰 대상에서 16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터파크의 인터파크, 규장 &책마을의 규장 &책마을, 인터플라워의 장미넷이 각각 우수 사이버몰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 수상업체는 없었다. 분야별로는 종합 쇼핑몰에서 4개 업체, 전문 사이버몰에서 9개 업체, 직판몰에서 3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제 1회때 한솔CSN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총29개 업체가 인증대상업체로 선정된 것에 비해 수상업체 수가 현격히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규장&책마을/규장&책마을
규장 &책마을(대표 여진구·www.kbook.com)은 기독교 관련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로 지난해 4월 13일 기독교 서점으로 개점해 현재 기독교 음반, 비디오, 용품 등의 아이템을 추가해 전문 쇼핑몰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도서와 음반을 주종으로 4만5000여종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와 음반을 베스트셀러·신간·추천도서 등으로 나눠 안내하고 있으며 서적별 분류찾기 코너를 이용하면 검색어만으로 책을 찾을 수 있다. 성경·찬송가, 신학·학술자료, 기독교 교육, 신앙생활, 선교·전도 등 종류별로 검색할 수 있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전문 콘텐츠를 깊고 넓게 제공해 쇼핑과 문화가 함께 하는 쇼핑몰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업계 최초로 리얼비디오 신간안내 서비스를 시작했고 신간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내용일부까지 볼 수 있게 해서 고객의 선택을 돕고 있다.
또 고객감동을 위한 1 : 1 서비스인 북카운셀러와 음반카운셀러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책과 음반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