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제1회 전자광고대상> 심사평.. 김광규 동덕여대 디자인학부 교수

 디지털시대의 전자·정보통신 지식종합 전문 일간지인 전자신문사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전자광고대상」은 건전한 광고문화 창달과 광고산업 진흥을 위해 전자·정보통신산업계의 우수광고를 발굴해 시상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들은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주목률 높은 헤드라인과 가독성 높은 카피, 광고 콘셉트를 임팩트 있는 절제된 레이아웃으로 표현했으며 수준높은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정보통신업계의 특성상 수상작들은 광고의 포커스와 포인트가 명쾌하고 분명했으며 크리에이티브에 있어서도 불필요한 이미지는 과감히 삭제 또는 절제, 생략해 글로벌 메시지인 시각언어로 단순화시켜 표현한 점은 한국광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업계 발전을 위해 제1회 전자광고대상을 제정한 전자신문사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수상한 기업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