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의 드림위즈에 대한 기업광고를 의뢰받았을 때 「한국의 빌 게이츠」라 불리는 이찬진 사장의 지나온 발자취들이 떠올랐다.
우리나라 컴퓨터문화를 처음 개척해온 가장 큰 공로자이자 한국 인터넷역사의 산 증인인 이찬진 사장의 스토리야말로 가장 흥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소재라고 생각했다.
그 소중한 진실을 널리 알리는 것은 상업광고의 차원을 넘어 또다른 차원의 큰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해 제작스태프가 추석연휴까지 반납해가며 작품 만들기에 몰입했다.
광고주도 전략에서 디테일한 제작까지 잘 리드해줘 좋은 광고는 좋은 광고주에게서 나온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