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클릭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가 늘고 있어 인터넷 사이트에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최근 겨울방학으로 인해 무료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클릭」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 이벤트는 이벤트페이지에 나오는 하트를 클릭하면 일정 금액이 적립된다.
네이버의 커뮤니티그룹인 마이비즈(mybiz.naver.com)에서도 현금, 컴퓨터, 항공권, 전자제품 등 1억원 상당을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는 100만 클릭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레드벨을 한 번 클릭할 때마다 100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적립되는 레드벨(www.redbell.co.kr)이라는 사이트가 있고 세계지도 아래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세계의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3컵의 식료품을 제공해주는 헝거사이트(www.thehungersite.com)도 등장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