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시장에 이어 고정거래선에 공급하는 시장에서도 국산 D램 반도체의 가격이 떨어질 전망이다.
2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해외 고정거래선의 가격인하 요구에 맞춰 일부 품목의 공급가격을 0.2∼0.3달러 정도 내리기로 했으며 내년 1월 공급물량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연말들어 D램 반도체 국제 현물가격이 하락하자 공급가 인하를 요구해온 거래선들과 가격 조정문제를 협의했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