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코믹 SF 호러물. 저널리스트 아지는 동생 아분으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고 해양경찰인 남편 아휘와 함께 치매에 걸린 엄마와 동생이 살고 있는 친정으로 향한다. 3년전 남편과 싸워 홧김에 낙태를 한 경험이 있는 아지는 친정집 앞에서 풍수전문가 천보조를 만난다. 그리고 친정집이 흉가중의 흉가며 꼬마의 영혼이 살고 있어 일주일내에 이사하지 않으면 액운을 당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아지와 아휘는 그말을 흘려 듣지만 그날 밤 아휘는 아지에겐 보이지 않는 어린 아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영성프로덕션 공급, 새한 판매. 18세 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