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뽑은 20세기 최고의 한국영화에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최고의 배우에 한석규·심은하가 각각 선정됐다.
40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 채팅 서비스업체 하늘사랑(대표 나종민)과 인터넷 영화정보제공업체 무비랜드(대표 원종성)가 최근 하늘사랑 홈페이지(www.skylove.co.kr)를 통해 실시한 「20세기 한국영화를 빛낸 베스트 20」에서 「쉬리」가 482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서편제」(2789표), 「8월의 크리스마스」(1336표), 「아름다운 시절」(1176표), 「접속」(1171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