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 커뮤니티 솔루션.콘텐츠 수출 본격화

 라이코스코리아(대표 정문술)가 커뮤니티 솔루션 및 콘텐츠 수출에 나선다.

 라이코스코리아는 라이코스재팬과 자사의 동호회 서비스인 라이코스클럽 솔루션 부문에서 16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코스코리아가 라이코스재팬에 공급키로 한 솔루션은 「라이코스클럽 2.0」버전의 소스코드며 라이코스재팬 클럽이 서비스를 개시하면 3개월 이내에 「HTML Chat」을 공급할 계획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이번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수출 범위를 라이코스아시아 등으로 넓힘과 동시에 증권정보 등 주력 콘텐츠를 수출하는 데 박차를 가해 내년에는 이 분야에서 5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라이코스싱가포르와도 라이코스코리아 클럽과 관련한 수출건을 협의중이고 유럽·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 24개국의 라이코스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주요 콘텐츠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라이코스코리아 정문술 사장은 『라이코스코리아는 라이코스클럽과 주요 콘텐츠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국내 기업의 해외 광고 등도 라이코스월드와이드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