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업체들이 새천년 맞이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39쇼핑, LG홈쇼핑 등은 29일부터 올해 히트상품전과 새천년 히트예감상품전 등 다채로운 특집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사은품 제공, 무이자할부연장 등 각종 사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9쇼핑(대표 박종구)은 31일까지 3일간 종일 생방송 특집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9쇼핑 히트상품과 새천년 신상품을 특별할인가에 판매하는 한편 프로그램마다 「39행운」코너를 마련해 39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29일에는 김치냉장고 딤채, LGIBM 및 삼보컴퓨터의 PC, 전문피부관리사 뷰리 등 올해 히트상품을 판매하는 「99 히트상품전」을 방송했고, 30일에는 각 분야별 전문 MD들이 추천하는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헬로우 2000 밀레니엄히트예감」을, 마지막날인 31일에는 하반기 정기세일에 해당하는 「클리어런스 세일」을 방송한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은 29일과 30일 이틀동안 올해 히트상품을 다양한 사은혜택과 함께 판매하는 특집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29일에는 컴마을 펜티엄 인터넷PC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며 판매하는 「아듀 99 빅세일」을 방송했고, 30일에는 LG에어컨 등 올해 히트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99 히트상품 퍼레이드」를 방송한다.
특히 이날 LG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디지털캠코더와 LGIBM PC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