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수집, 가공해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각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해 주는 기발한 사업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회사가 있다.
에이플레이어(대표 이형석)가 그 주인공. 에이플레이어는 정보프로듀서의 새로운 개념인 「에이플레이어(APlayer)」제도를 개발해 자신의 경험이나 노하우가 있어도 이를 상품화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정보로 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가르쳐 주고 그 사람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해 주는 업체다.
홈페이지(www.a-player.co.kr)에는 창업, 영화, 해외사업, 아이디어 분야 등 60여명의 전문가 및 예비 전문가들의 글이 매일 업데이트되는데 매일 3000건 이상의 히트수가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랩」을 연재중인 유상석씨의 경우 방송패널로 활약하고 있고 증권사 지점장 출신 정종한씨는 증권과 창업을 연계한 「증권vs창업」을 연재하고 있다.
에이플레이어로 선정되면 콘텐츠 판매를 지원하고 정보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책으로도 출판해 주는 등 에이플레이어의 캐리어 관리뿐 아니라 정보판매를 코디네이션 해줌으로써 지식축적과 수익창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또 정보분류 방법으로 기존 콘텐츠 사업자들이 정보위주로 분류하는 데 반해 인물위주로 분류해 인기있는 칼럼니스트별로 읽을 수 있게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