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인터넷 솔루션.서비스업체로 사업확장 추진

 자바 및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전문업체인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이 단순한 EDMS 공급업체에서 탈피해 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업체로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다임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EDMS 요소기술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출시하고 인터넷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사이버다임은 우선 올 1·4분기 안으로 순수 자바로 구현한 EDMS 업그레이드 제품인 「닥스웨어EDM Ⅱ」를 내놓는 것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및 연구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인 「닥스웨어PMS」, 전사적 지식관리시스템인 「닥스웨어KMS」, 제품 구조정보관리 시스템인 「닥스웨어PCM」, 실시간 메시징 시스템인 「닥스웨어MM」 등 신규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또 종업원 50명 이하의 중소기업, 건설사, 법률사를 대상으로 한 닥스웨어 임대 서비스와 인터넷 문서 리포지터리 솔루션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서비스인 「인터넷 도큐먼트 포털」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사이버다임은 이를 위해 최근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직원을 20여명으로 크게 늘려 영업과 마케팅 부문을 보강했다 .

 현석진 사장은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자바 기술과 문서관리 기반의 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며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