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 반도체 및 부품 전문업체인 넥스트칩솔루션(대표 김경수)은 올 3월께 「전압기 부하온도 무선측정장치」 2만대를 한국전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회사 김경수 사장은 『이미 1800여대의 전압기 시스템을 한전 각 지점에 공급해 만족스런 테스트 결과를 받았다』면서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대신 생산·영업을 전문업체에 맡긴 결과 한국전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전압기 과부하로 인해 발생하는 폭발과 전력손실의 위험을 줄이고 전압기 테스트를 원격으로 간편하게 조작 할 수 있다.
김인구기자 clark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