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대표 허진호)는 이번에 미국 현지법인인 「셔우드」 이름으로 참가해 AV리시버와 미니컴포넌트 및 DVD플레이어 등 다양한 오디오 신제품을 선보인다.
해태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신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수출용 브랜드인 셔우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해태전자가 이번 전시회에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극장용 서라운드 센터 스피커를 내장한 6.1채널의 AV리시버 「R956」과 외부의 디지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입력단자를 갖춘 고성능 DVD플레이어 「V756」.
이들 제품은 해태전자가 셔우드 브랜드의 수출 전략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으로 특히 이번 CES에서 「이노베이션 2000」 제품으로 선정돼 주최측이 별도로 마련한 전시공간에도 전시된다.
해태전자는 이밖에 DTS(Digital Theater System) 기능을 탑재한 AV리시버와 DVD를 5장까지 바꿀 수 있는 DVD플레이어 및 2단분리형 하이파이 마이크로 컴포넌트, 미니디스크(MD)를 채택한 미니컴포넌트 등도 출품,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