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24시간 비즈니스 활동을 해야 하는 기업이나 병원, 정부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백업 저장장치(모델명 DLT 8000 라이브러리 시리즈)를 국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HP DLT 8000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한 테이프 라이브러리로 20슬롯과 40슬롯, 60슬롯 세 가지 형태로 공급되며 필요로 하는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모듈식 설계방식을 채택해 차세대 테이프 드라이브 표준으로 발표될 예정인 「리니어 테이프 오픈(LTO)」이나 「슈퍼 DLT」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