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마이스키 첼로 독주회
바흐의 250주기를 기념해 공연기획사 빈체로가 갖는 기획콘서트 1탄.
장한나의 스승이자 한국 가곡을 첼로로 연주하기도 했던 구 소련 출신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선사한다.
12일 공연에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3·5번을 연주하고 13일에는 2·4·6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1월 12·1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99-5743
소프라노 김원정 콘서트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 김원정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우리를 느끼게 하는 것들」이라는 부제처럼 어린 시절과 첫사랑 등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최근 내놓은 신보 「Between the Notes」의 수록곡들과 함께 풀어놓을 예정이다.
1월 8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99-5743
뮤지컬 "황구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친숙한 동물인 「개」의 눈을 통해 인간에게 참다운 사랑과 진실의 의미를 가르쳐준다는 내용의 뮤지컬.
자극적인 음악이나 직접적인 대사보다는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과 시와 같은 대사들이 한편의 동화처럼 어우러진다. 「노랑머리」의 이재은, 「주유소 습격사건」의 강성진도 출연한다.
1월 23일까지. 화·목 오후 4시, 수·금·토·일 오후 4시, 7시 30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문의 (02)764-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