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킬시스템(대표 사병래)은 자동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전자 보조키를 개발, 생산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가 3개월동안 8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전자 보조키는 별도의 잠금장치를 조작하지 않아도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기 때문에 기존 보조열쇠와는 달리 문을 열고 닫을 때 별도의 핸들이나 버튼을 조작해야 할 필요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특허청에 발명특허를 출원한 이 제품은 외부에서는 비밀번호만 입력하고 내부에서는 열림버튼만 누르면 문이 열리도록 돼있고 모터구동형 스프링볼트를 적용해 문을 닫을 경우 자동으로 잠기도록 고안됐다.
김성욱기자 swkim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