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칠 때 공이 상대방 코트쪽에 들어가 있는 상황을 그려보자. 나로서는 내 차례에 공을 쳐서 보냈으니 이젠 저쪽에서 치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이 「The ball is in your court」다. 특히 협상에서 잘 사용한다. 나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고 상대방이 행동을 취하거나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일 때 이 표현을 쓴다.
Now that we sent the message, the ball is in their court.
이제 우리 할말은 했으니까 그들이 반응할 차례다.
The ball is in her court now. let’s just wait and see what happens.
이제 그 여자가 결정을 내릴 때다. 어떻게 되는지 그냥 두고보자구.
Ball이 들어가는 또 다른 표현으로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 즉 이해력이 빠르고 민첩한 사람을 말할 때 쓰는 on the Ball이 있다.
He is really on the ball.
그는 머리가 잘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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