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과 포항공대 박위상 교수팀은 미국과 스웨덴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전파흡수율(SAR) 검사장비를 공동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산화를 추진한 이 장비는 인체의 생체 특성을 모형화한 팬텀내에 미세전계를 측정하는 프로브를 이용해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 에너지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계측장치다.
일산일렉콤은 디자인과 소프트웨어를 보강, 하반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