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코리아(대표 염진섭)는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위해 자사 서비스의 도메인명(URL) 체계를 기존의 「서비스명.yahoo.co.kr」 형식에서 「kr.서비스명.yahoo.com」 형식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이번 도메인 변경으로 앞부분의 국가 코드만 변경하면 다른 나라 야후의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전세계적인 차원의 개인 맞춤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야후코리아측은 URL체계가 변경되어도 기존의 「www.yahoo.co.kr」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kr.yahoo.com」과 「www.yahoo.co.kr」 어느 쪽으로 접속해도 야후코리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화포스터 인터넷카드로
■ 최근 법인설립을 마치고 사명을 인터카드넷으로 변경한 카드코리아(www.cardkorea.com)는 재미있는 그림이나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국내외 영화장면과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인터넷카드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인터카드넷이 인터넷 영화정보서비스 업체인 씨네라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종 영화 포스터와 영화의 한 장면을 카드 배경으로 제공한다. 영화사나 수입사와의 저작권 문제도 씨네라인과 협의를 통해 해결했다.
인터카드넷은 영화 「거짓말」과 「박하사탕」의 장면을 이용한 인터넷카드 20여종과 「삼양동 정육점」 「벌이 날다」 등 영화 장면을 소재로 한 인터넷카드를 이미 선보였으며 「쥬라기공원」 「매드맥스」 등 해외영화 160여편 200컷 정도를 확보했다.
PCS로 복권 서비스
■ 한국인터넷복권(대표 노수홍)과 한국통신프리텔이 업무제휴를 맺고 인터넷 사이트는 물론 016 PCS망을 통해 12일부터 인터넷 복권 서비스를 공동 제공키로 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한통프리텔의 n016 웹브라우저가 내장된 핸드폰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퍼스넷에 접속한 후 「복권」 항목을 선택하면 곧바로 한국인터넷복권이 운영하는 과학기술복권과 체육복권의 온라인 공식판매 사이트(www.helloluck.com)로 연결된다. 이용자는 최고 당첨금 20억원인 새천년더블복권 등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