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기 전문업체인 동양경보전자(대표 김홍구)는 제품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청도공장 생산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자동차용 도난경보기 생산설비를 점차 중국으로 이전해 전체 생산량 중 50%인 1만5000개를 중국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김홍구 사장은 『장기적으로 중국공장을 생산거점화해 세계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매출확대를 위해 3개월 단위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효원기자 etlove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