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 1200만 달러 규모 CB 발행 외자 유치

 서울시스템(대표 박향재)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무보증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1200만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나라종합금융과 크레디리오네증권이 공동 주관한 이번 CB 발행은 주당 4365원(액면가 500원)으로 3년 만기의 표면 및 보장 금리가 없고 조기상환 수익률이 연 11%며 발행 3개월 후부터 전환청구가 가능하다.

 서울시스템은 이번 해외CB 발행으로 3개월 후 주식 전환시 자본금이 215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확보된 자금은 현재 추진중인 인터넷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