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역사> 증기기관 발명가 제임스 와트 탄생

 이번주(1월 17∼23일)에는 1736년 1월 19일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가 탄생했고, 국내에서는 1988년 1월 23일 삼성전자가 전자레인지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

 스코틀랜드 그리녹에서 태어난 와트는 기계 제작자 겸 발명가. 그가 만든 증기기관은 산업혁명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그는 1785년에 왕립학회의 회원으로 선출됐다. 전기에서 사용하는 단위인 W(와트)는 증기기관 발명가인 제임스 와트를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컬러TV, VCR와 함께 가정용 전자제품의 견인차 역할을 한 전자레인지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제품 중의 하나다. 주방문화의 혁명을 몰고 온 전자레인지는 우리 음식의 조리에 적합한 기능들이 많이 채택되면서 주부들의 큰 호응 속에 급성장을 했으며 1988년 1월 23일 삼성전자는 전자레인지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정보통신산업의 주춧돌이랄 수 있는 전기통신법이 1962년 1월 20일 법률 제923호로 제정됐다. 1976년 1월 18일 서울-부산간 동축케이블이 개통됐고, 같은 날 울릉도와 육지간에 극초단파 무선전화가 개통됐다. 1980년 1월 20일 농어촌 전화 100% 개통 계획이, 4년 후인 1984년 1월 18일에는 농어촌 전화 현대화 세부계획이 체신부에 의해 발표됐다.

 이외에 1957년 1월 17일 저작권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조선희기자 s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