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자동주문전화 고객에 가격할인

 LG홈쇼핑(대표 최영재)은 지난해 11월 개통한 자동주문전화를 활성화하고 급증하는 주문 폭주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주문전화 이용고객에게 상품가격을 할인해 주는 「자동주문고객 가격할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월 14일까지 45일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상담원과 직접 통화하지 않고 ARS 자동주문시스템에 의해 상품주문을 하는 고객들에게 상품 1개당 1000원씩 가격을 깎아준다.

 LG홈쇼핑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주문이 급증해 약 250명인 텔레마케터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동주문전화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주문전화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여 이용률을 기존의 20%에서 5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