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E비즈니스 체제로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이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지식관리시스템 등 신규 유망사업 추진과 국방SI, 지리정보시스템, 통신네트워크 등 기존 사업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 회사는 최근 E비즈니스팀과 아웃소싱팀을 신설, 인터넷 신규사업과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의 그룹웨어팀을 지식관리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SI기술팀과 통합하는 등 이 부문 사업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IT솔루션팀, CRM팀, NI사업팀 등 17개팀의 기능과 명칭을 변경하는 등 그동안 주력해온 특화분야 SI사업과 통신 네트워크 사업 분야를 더욱 전문화하는 형태로 조직을 정비했다.

 특히 기존의 CTI팀을 CRM팀으로, SI사업팀이 수행했던 도시정보시스템(UIS) 분야 영업을 GIS팀으로 통합, 이관했으며 국방 SI사업 강화를 위해 육·해·공군별 전담 사업팀을 배치했다.

 통신네트워크 사업분야는 인터넷 기간망 구축을 담당할 NSP사업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위한 NI사업팀, 네트워크 구축 컨설팅과 기술지원 등을 담당하는 NI기술팀, 국산장비 개발 및 유통, 그리고 해외수출을 담당하는 통신유통사업팀 등으로 팀명과 기능을 변경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