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위성통신.방송> 장비업체.. 자네트시스템

 자네트시스템(대표 고시연)은 장비와 서비스를 포괄하는 위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98년 위성통신·방송 수신시스템 토털 솔루션을 국산화하면서 관련 시장에 진출, 한국통신에 위성 멀티미디어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내수확산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20억원(총 자본금 60억원)을 투자해 아이비샛(대표 최수탑)을 설립, 위성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 다지점 데이터분배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위성장비 분야 주력제품인 「인터샛 Ⅲ」는 윈도 95·98과 PCI(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버스를 가진 펜티엄Ⅱ(166㎒) 이상에서 구동되는 PC용 카드다.

 28.8Kbps 이상의 지상망과 연계해 사용하며 다지점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IC카드를 채택해야 한다.

 자네트시스템은 지난해 유무선 모뎀, PC카드, 광전송장비, 중계기 등으로 약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목표를 2000억원으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