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추진하는 초대형 해외자본유치사업인 부산정보단지 조성사업의 명칭이 「센텀시티(Centum City)」사업으로 변경됐다. 부산시는 첨단 정보화단지라는 개발개념이 첨단·인간·복합도시 지향으로 수정됨에 따라 기존 텔레포트(Teleport)라는 부산정보단지의 명칭을 센텀시티로 바꾸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텀시티는 부산정보단지 국내 홍보 및 명칭개발 전문컨소시엄인 LG애드 컨소시엄이 제안한 것이며 「100」이란 숫자를 의미하는 영어 센텀과 시티를 결합한 복합어로 「100% 완벽한 미래 첨단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