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삼성전자 이충전 부사장

 이충전 부사장(57)은 91년 삼성전자 반도체 온양공장 공장장과 93년 데이터 통신사업부장, 95년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등 주로 생산현장에서 책임자로 일해왔다.

 부하 직원들의 잘못을 꼼꼼하게 지적해 시어머니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하는 이 부사장은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는 신조를 갖고 있다.

 지난 98년부터 프린터사업부장 겸 구미지원센터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 확대와 제품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