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최근 신한생명 사이버마케팅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한국생명의 사이버마켓, 국제화재보험의 사이버인슈어런스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해 보험업계 사이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후지쯔가 이번에 새로 구축하는 한국생명의 사이버마켓시스템은 20, 30대층을 주고객으로 삼아 그 세대가 가장 궁금해 하는 인생계획과 재정설계 부분을 특화해 중점적으로 개발되며 특히 가입설계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보험가입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국제화재보험은 향후 사이버보험회사로의 이미지 변신을 위한 전략으로 사이버 인슈어런스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전자상거래(EC)의 기반이 되는 인증·지불 시스템을 포함해 개발되고 있어 국내 최초의 진정한 사이버보험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후지쯔는 이처럼 제2금융권의 사이버마케팅시스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데 대해 과거 보험시스템 시장의 30%를 점유하면서 입증된 보험업무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기간계 연계(웹 투 호스트) 부분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보험사의 사이버마케팅시스템과 차별화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솔루션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