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설립된 TSC코퍼레이션(대표 김용면)이 일본의 물류자동화시스템 생산업체인 쓰바키모토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물류자동화사업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TSC코퍼레이션은 우선 쓰바키모토의 자동물자분류시스템 등을 수입, 국내 택배업체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 뒤 기술을 이전받아 물류자동화설비의 자체개발 및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중장기적으로 외국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RF기술을 응용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PC보안기술과 동영상압축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