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열전사 방식 보통용지 팩시밀리 출시

 대우통신(대표 이정태)은 열전사 방식의 보통용지 팩시밀리인 「FT10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통신이 이번에 선보인 「FT100」은 64단조의 중간조를 채택해 그림, 사진을 송신하거나 복사할 경우 원고의 명암을 64단계로 구분함으로써 기존 제품에 비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시작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송신이 가능한 자동송수신 기능이 있으며 수신중에 기록지가 떨어지거나 잼 현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대용량 메모리에 수신내용이 자동 저장된다.

 이밖에 상대가 통화중일 경우 자동으로 3번까지 재다이얼을 해주고 응답기로 자동연결해주는 테드인터페이스 기능도 지니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