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과서.우린정보, 인터넷 교육정보센터 공동개발

 대한교과서(대표 황태랑)가 최근 우린정보(대표 채준기)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교육정보센터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국내 최대의 학습교재 콘텐츠를 갖고 있는 대한교과서와 검색중심의 시스템통합기술을 가진 우린정보는 사이버 교육정보센터를 구축한다.

 이 사이버 교육정보센터는 온라인학습 및 전자출판이라는 공동사업형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어서 지금까지 군소업체가 대다수인 인터넷교육시장에 대형포털이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CD롬 교과서 등 디지털 학습교재 사업을 펼쳐왔던 대한교과서는 자사의 교육콘텐츠를, 우린정보기술은 검색엔진 다센21 및 시스템통합기술을 제공해 교육정보에 특화된 검색기능을 갖춘 사이버교육정보센터를 구축한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