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장에서 231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를 기록한 코믹 액션작품. 비디오로 출시되면서 극장 개봉시 삭제됐던 일부 장면이 추가됐다. 「돈을 갖고 튀어라」 「깡패수업」의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성재·유호성·강성진·유지태와 같은 개성 강한 연기자들이 독특한 연기로 끼를 발산한다. 노마크·무대포·딴따라·뻬인트 등 4명의 깡패들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다 말고 주유소를 습격하기로 한다. 이들은 돈 한 푼 없는 주유소에서 사장과 종업원을 감금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들락거리는 경찰과 폭주족, 의리파 철가방, 동네 건달 등과 부딪치며 소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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