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비」로 국내에 잘 알려진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액션영화로 야쿠자의 폭력과 바닷가의 한가로운 풍경을 대비시킨 것이 두드러진다.
야쿠자의 중간 보스인 무라카와(기타노 다케시)는 살인도 서슴지 않는 냉혹한 야쿠자. 무라카와는 야쿠자간 분쟁을 해결하라는 명령을 받고 오키나와로 향하지만 상대파의 습격을 받고 바닷가의 안전가옥으로 피신한다. 바닷가에서 부하들과 어울려 천진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지만 비밀리에 파견된 킬러에 의해 부하를 모두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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